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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아껴서 쓴다곤 하지만 요금부담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정부는 초당과금제를 확대하고 발신자전화번호 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유도해 가계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4인가구가 평균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2.6대.

이들 가구의 한달에 평균 요금은 15만원 이상으로 적지않게 부담이 됩니다.

정부는 통시요금이 가계에 부담이 된 만큼 초당과금제 확대를 통해 휴대전화요금 인하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또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알려주는 발신자 전화번호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서비스 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방통위는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현재 SK텔레콤만 시행하고 있는 초당과금제를 KT와 LG텔레콤에서도 도입하도록 유도하고 현재 SK텔레콤만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는 발신자 전화번호 표시 서비스를 KT와 LG 텔레콤도 연내 무료화  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선인터넷 요금 인하를 유도하고 데이터 사용 잔여량 이월 등의 요금제도를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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