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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요금 거품 빼 가계부담 줄인다
등록일 : 201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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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아껴서 쓴다곤 하지만 요금부담이 되는 게 사실인데요.

정부는 초당과금제를 확대하고 발신자전화번호 표시 서비스를 무료로 유도해 가계부담을 줄여준다는 방침입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4인가구가 평균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2.6대.

한달에 평균 15만원 이상의 요금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휴대전화요금을 인하해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초당과금제 확대와 함께 발신자전화번호표시의 전면 무료화를 추진합니다.

방통위는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방통위는 현재 SK텔레콤만 시행하고 있는 초당과금제를 KT와 LG텔레콤 모두 도입하도록 유도하고 발신자전화번호표시의 전면 무료화를 추진합니다.

발신자전화표시, CID의 경우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 1월 모든 요금제에서 CID를 무료화했지만 KT와 LG텔레콤은 아직도 2G 요금제에서 CID 요금을 부과하는 중입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KT와 LG텔레콤도 CID 요금을 연내 무료화 할 수 있도록 권고한다는 입장입니다.

아울러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선인터넷 요금 인하를 비롯해 데이터 사용 잔여량 이월 등의 요금제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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