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광물 자주개발률 25.1%···투자 회수액 4억불
등록일 : 2010.04.19
미니플레이

주요 광물에 대한 우리나라 자주개발률이 처음으로 25%를 넘어섰습니다.

신흥시장 진출도 늘고 투자 회수액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광물산업의 수준이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라늄과 아연, 니켈 등은 우리 산업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광물로, 유연탄과 철, 동과 함께 이른바 ‘6대 전략광물’로 분류돼 있습니다.

이들 6대 전략광물의 지난해 자주개발률이  사상 처음으로 25%를 넘어섰습니다. 

전년대비 2% 포인트 높아진 수치입니다.

자주개발률은 자국이 직접 탐사와 채굴, 운송 등의 방법으로 자원 수급률을 높이는 것으로, 광물의 수입량을 줄이는 등 광물 주권을 갖추기 위해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6대 전략광물 가운데 우라늄의 자주개발이 이뤄졌습니다.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기 에너지를 얻을 때 필요한 것으로, 지금까지는 여러 난제로 인해 자주개발이 어려웠습니다.

국내 원전 가동 수가 높아지고, 아랍 에미리트 등 원전 수주 이후 해외 원전 수출  기회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우라늄 자주개발 성공은 국내 원전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자주개발 투자 회수액이 4억불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도 의미있는 진전입니다.

아시아와 호주에 편중됐던 해외자원 투자가 신흥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아프리카까지 확대된 점도 긍정적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러시아와 중남미 등 4대 전략지역의 비중을 늘리고 타이타늄과 규소 등 신성장동력산업의 원료광물에 대한 개발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