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주의 수호를 위해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이 오늘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3.15 부정선거 등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시민혁명이 일어난지 반세기.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희생자들의 유해가 안장된 국립 4.19 묘지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립니다.
4.19혁명 50주년을 기념하는 자유.민주.정의의 태극기를 차례로 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정부주요인사와 유가족,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입니다.
기념식 외에도 4.19혁명 5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오후 3시부턴 국립 4.19 민주묘지 정의의 횃불광장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열리고, 전국 곳곳에서 사진전과 마라톤대회, 웅변대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혁명에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자 등 272명에 대해 건국 포상을 수여합니다.
이 가운데 생존자는 210명으로, 1960년 4월 25일 대학교수단 시위에 참여한 서울대 이희승, 김증한, 정범모 교수와 성균관대 변희용 교수, 고려대 정재각 교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상은 기념식장에서 포상자와 유족에게 전수되며,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수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발 정책 투데이 (23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천안함 간담회'3당 대표에 제안 1:29
- 당정청, 안보태세 위기시스템 재정립 0:35
- 유명환 장관 "북 소행시 안보리 회부 고려" 0:39
- 올해 민간·공공주택 40만가구 공급 1:30
-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격 강화 1:18
- 제50주년 4.19혁명 기념식 1:30
- 60년만에 다시 찾은 영국군 참전용사 2:05
- 광물 자주개발률 25.1%···투자 회수액 4억불 1:46
- 해마다 가계 건전성 통계 나온다 1:33
- 정부, 이탈리아 등 6개국 여행경보 조정 1:35
- 정부 쌀 감산정책 추진 0:29
- 이 대통령 "한치 흔들림 없이 단호 대처" 8:4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