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나 스타벅스는 전 세계를 무대로 삼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이죠.
우리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이들처럼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우리 전통 음식을 프랜차이즈화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입니다.
지난해 매출만 650억원, 한 해 전보다 30%나 늘었습니다.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고려해 메뉴를 다양화시킨 게 성공의 비결이었습니다.
이 커피 전문점은 많은 해외 브랜드들 사이에서 꾸준히 매출을 늘려가고 있는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우리 입맛에 맞춰 적극적으로 소비층을 공략함으로써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역량있는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세계로 진출합니다.
정부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밀착 지원하기로 한 겁니다.
선정된 업체는 모두 13곳으로, 본죽과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등 외식업이 가장 많은 가운데, 미용과 세탁, 안경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터키 이스탄불 등 총 10개국 11개 도시를, 우리의 맛과 서비스로 공략하게 됩니다.
선정된 업체들에게는 직접적인 자금지원 대신에, 해외진출 초기단계에 필요한 면밀한 시장 조사는 물론, 현지진출 절차부터 인력 채용까지 맞춤형 밀착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조환익 KOTRA 사장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고도 해외진출 하는데 어려움 많았다..1호점을 개설하는 데 있어 현지 사정에 맞는 여러가지 절차들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무엇보다 해외진출에 애로사항이었던 해외시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진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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