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정부가 막대한 부가가치가 기대되는 한방의료 관광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침을 놓고 추나 치료가 이뤄지는 한의원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과 홍콩,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1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올해엔 1만 5천명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한의원을 찾은 외국인들은 씀씀이도 커서 병원들은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은미/ 한방의료관광협회 이사장
“한의학 강점- 부작용없고 치료효과 크다.”
정부도 새로운 관광테마로 한방의료를 주목하고 2013년까지 5만 명의 외국인을 유치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한방 치료외에 피부미용이나 다이어트, 성형과 같은 분야에서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아 한방 피부관리를 받은 뒤 삼계탕 등 전통 보양식을 체험하는 관광상품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는 인도와 태국의 사례에 맞서 대장금 코스와 같이 한류를 소재로 한 관광 상품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지역별 특화된 자원을 연계한 한방관광타운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외국인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한약 제형을 개발하고, 외국인환자의 진료나 사후관리를 도와줄 전문인력도 적극 양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체의료 시장에서만 5년 간 4천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9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방업계는 앞선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특화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해 드라마 대장금 못지 않은 한류 열풍을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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