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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반대를 위한 반대에 치우치지 말고 화합과 통합을 지향하는 중도실용의 정치가 중심에 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4.19혁명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오늘날 우리 정치는 좁고 추상화된 이념에 사로잡혀 서민의 절박한 삶과 국가의 어려운 현실을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거듭 생각해 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분열을 조장하는 지역주의와 인기에 영합한 포풀리즘의 정치에 기대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 번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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