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천안함 간담회' 3당 대표에 제안
등록일 : 2010.04.20
미니플레이
한편 이명박 대통령이 여야 3당 대표에게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간담회를 제안했습니다.
정파와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 뜻을 모으자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여야 3당 대표에게 오는 20일 천안함 사건를 주제로 오찬간담회를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파와 정치적 견해 차이를 넘어 지금은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여야 당대표를 초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찬 간담회가 성사될 경우 여야 3당 대표들에게 천안함 침몰 원인과 대응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번 사태가 잘 수습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미 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국가 중요 안보상황으로 규정한 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적 단합"이라며 "여기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지도자들이 역할을 해달라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당 대표 초청 오찬에 이어 전직 대통령들과 군 원로들,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잇따라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라인 10 (26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한치 흔들림 없이 단호히 대처" 2:34
- 이 대통령, 조만간 '천안함' 대국민 담화 1:38
- 이 대통령 '천안함 간담회' 3당 대표에 제안 1:18
- 정부, 매주 '천안함 관계장관회의' 열기로 0:31
- 침몰선 탐색·해저정밀탐사 '바다로봇' 개발 1:57
- 이 대통령 "대한민국 선진화 위해 제도개선" 2:04
- 나로호 6월 9일 2차 발사 1:57
- ADB, 올해 한국 성장률 5.2% 전망 1:46
- 한국, 선진-신흥국간 중재자 역할 강화 1:30
- 23~27일 화산영향 기류, 한반도 통과 1:56
- 천안함 희생 장병 추모 라디오·인터넷 연설 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