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전국을 녹색 물결로 수놓을 '투르드 코리아'가 오는 22일 개막합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막을 올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클 대회인 '투르드 코리아'가 11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오는 22일 제주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한 개막 일주에 이어 여수와 충주, 춘천 등 전국 아홉개 거점 도시에서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경주는 국제사이클연맹 등록선수들이 중심이된 엘리트 부문과 총 20개팀 200명의 내외국인 사이클 동호인들로 구성된 스페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특히 국제도로사이클대회 사상 최초로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총 800킬로미터 구간을 달리게 됩니다.
선수들이 달리는 구간은 아시아 대회 중 가장 긴 총 2천 4백 88킬로미터를 달리게 됩니다.
특히 오는 24일,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에서 펼쳐지는 레이스는 수백대의 자전거가 바다를 가로지르는 장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의 피날레는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됩니다.
이곳 올림픽 공원에서 시작해 남산과 청와대 앞길까지 이어지는 은빛 레이스는 명장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2일 광화문에서 대회가 끝날때까진 각 지역 출발지점과 골인지점 마다 선수들을 격려하고 환호해 줄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됩니다.
특히 영주 등 일부 지역에선 일반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자전거 축제도 계획돼 있습니다.
매년 7월이면 파리 샹제리제거리에 100만명의 관중을 운집시키는 투르 드 프랑스 못지않은 자전거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419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여야대표와 천안함 간담회 0:26
- 이 대통령, 민주평통 북미주 자문위원 다과회 0:17
- 이 대통령, 조만간 '천안함' 대국민 담화 1:38
- 침몰선 탐색·해저정밀탐사 '바다로봇' 개발 1:57
- "대한민국 선진화 위해 제도개선" 2:05
- 나로호 6월 9일 2차 발사 1:57
- ADB, 올해 한국 성장률 5.2% 전망 1:47
- 5월말까지 자연산 조개류 독소 주의보 1:33
- '눈 녹는 도로' 등 제설 첨단화 추진 1:42
- 22일, 투르 드 코리아 개막 2:09
- 한국, 선진-신흥국간 중재자 역할 강화 1:30
- 23~27일 화산영향 기류, 한반도 통과 1:56
- 29일, 전국 유·초·중·고 지진대피훈련 실시 0:29
- 은행 영업점 장애인 문턱 낮춘다 2:05
- 재정 조기집행 우수 지자체 100억원 지급 0:29
- 산업단지 클러스터 퇴출·졸업제 도입 0:27
- 우수 한약제품 해외 진출 지원 1:55
- 오늘의 경제동향 2:22
- 맞벌이 부부, 현명한 자산관리 비법 [장바구니 경제학] 13:07
- 우리나라 전국 지도 [한국의 유물] 1:32
- 감독, 무대로 오다 [문화광장] 15:06
-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42:1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9
- 오늘의 정책(전체)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