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입니다.
의장국인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신흥국간 중재자 역할을 강화한다는 복안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국합니다.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금융규제 개혁과 에너지 보조금, 세계 경제 현황에 대한 논의, 이렇게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됩니다.
윤증현 장관이 직접 주재하게 될 금융규제 부문에서는, G20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과, 향후 세계경제 질서를 어떻게 재편할 지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됩니다.
또 작년 9월 피츠버그 정상회의에서 IMF에 작성을 요청한 금융권 분담방안과 관련한 중간 보고서를 받아,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논의합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담당할 2세션에서는 화석 에너지 보조금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마지막 3세션에서는 세계 경제에 대한 진단과 향후 거시경제 정책 공조 방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G20 회의가 끝나면 윤 장관은 공동의장국인 캐나다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정책 공조 사항을 담아 발표할 예정입니다.
재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발휘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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