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자들의 추모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선 누리꾼들이 올리는 각종 괴담과 악플들로 희생자 가족들을 두 번 울리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조국의 밤 바다를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천안함 장병들에 대한 추모 물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 마련된 게시판에는 하루에도 수백명의 누리꾼들이 찾아와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의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은 천안함 사건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했습니다.
잠수함 충돌설 등 일부 네티즌들의 무책임한 괴담과 댓글들이 남은 유족들의 가슴에 또 다른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 메시지를 통해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도하고 명확한 침몰원인을 밝히는데 적극 나설것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지방선거를 앞둔 북풍설이라는 둥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마치 사실인양 인터넷에 떠돌면서 원인규명에 대한 정부의 진정성마저 왜곡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의견개진 등의 인터넷의 순기능이 각종 괴담을 흘리는 통로로 악용되고 있는 겁니다.
전 국민이 이번 천안함 사태로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누리꾼들의 무분별한 의혹제기가 자제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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