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6천여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신문고 역할을 담당할 고충처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발주나 자금, 수출, 판로개척 등에서, 특히 중소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공공기관 등에 검색엔진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일원화된 대화 창구를 꼽습니다.
발주나 자금, 수출, 판로개척 등 모든 문제를, 업체들이 일일이 대처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용성/ (주)와이즈넛 이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이런 부분들이 많이 나눠져 있는데, 성격에 맞춰서 나눠서 관리를 하고 각각에 맞는 정책들이 이뤄진다면 좋은.."
소프트웨어 고충처리센터는 국내 6천여개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목소리가 정부에 전달되는 창구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발주기관과 중소기업, 대기업간 분쟁을 조정하고, 중소업체들의 공공구매나 보증, 대출도 지원합니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대기업이나 발주기관이 잘못한 불공정한 관행을 고치게 될 것이고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의 신문고 역할을 할 것.."
정부는 소프트웨어 하도급 분쟁조정협의회도 구성해, 중소 소프트웨어 업체와 대기업간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