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신고 즉시 이동경로 차단
등록일 :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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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구제역 확산과 관련해,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오는 즉시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구제역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구제역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양성으로 판정되기 전이라도 도로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등 사전 차단 조치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해당 시·군은 물론 해당 시.도에서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방역 장비와 인력 보강을 최대한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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