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 한주호 준위에게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했습니다.
정부는 또 천안함 희생용사 유가족들의 뜻을 존중해 장례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천안함 침몰 실종자를 구조하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에게 충무무공 훈장을 추서 했습니다.
고 한주호 준위는 지난달 26일 천안함이 백령도 해상에서 침몰하자 실종된 승무원을 구조하기 위해서 잠수를 반복하다 순직했습니다.
정부는 당시 구조작업이 전시에 준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매주 천안함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고 수습과 향후 대책 등을 점검.논의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천안함 희생용사의 합동장례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천안함 희생용사에 대해서는 최고의 예우를 취하기로 결정해둔 상태입니다.
그러나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사건을 조사중이므로 원인규명 이후에 확정할 계획입니다.
희생자 가족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금융 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지원팀을 구성해 희생자 명의의 보험이나 저축금 확인 등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가족들이 희생자가족이 정신적 충격이 큰 만큼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국민주택 특별분양이나 임대신청시 우선 공급받을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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