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무총리는 어제,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시에 조성될 과학비즈니스벨트가 미래 첨단 지식산업을 육성하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에 조성될 과학비즈니스벨트는 우리 기초연구의 질을 높이고 첨단 지식산업을 육성하는 국부창출의 견인차"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과학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시가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아야 4만불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날이 치열해지는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과학기술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한데, 정부가 세종시를 교육 과학 중심의 첨단 경제도시로 건설하고자 하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자력 기술개발에 대한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본격적인 원전개발에 착수한지 30년만에 이뤄낸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높게 평가하면서, 앞으로 저탄소 녹생성장을 이끌 과학 기술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청와대 내 과학수석 자리를 별도로 두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기초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풀뿌리 개인연구와 미개척분야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의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가리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제 투데이 (291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물 부족, 국가안보차원 문제" 0:45
- 잇단 정상회담···녹색성장·기후협력 강화 0:51
- 영구임대단지 내 주거복지동 건립 0:37
- "FTA 추진 위해 산관학 연구 조속 종결" 2:02
- 기업 FTA 활용 해외시장 진출 지원 2:19
- IMF "한국 올해 4.5%, 내년 5% 성장" 2:03
- 정 총리 "세종시 과학벨트 첨단지식산업 이끌 견인차" 1:49
- "달성보 퇴적토 중금속 기준치 이내" 1:32
- 박재완 靑수석 "아니면 말고식, 국책사업 흔들기" 2:04
- 청와대, '한미정상, 전작권 논의한 바 없어' 0:30
- 오늘의 경제동향 3:08
- 알기 쉬운 경제용어 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