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물부족 문제, 4대강 사업으로 해결"
등록일 :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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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물부족은 국가안보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사업이야 말로 물부족 해결을 위한 정책이며 그 성과를 2012년에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물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자연자원이며, 다른 자원과 달리 대체재가 없는만큼 에너지보다 높은 국가안보차원의 문제다.'
서울에서 열린 '환경을 위한 글로벌 기업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전세계적인 물 부족 현상을 국가안보차원의 문제로 접근했습니다.
그러면서 '4대강 살리기 사업'이야말로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오염된 주요 강을 2급수의 건강한 강으로 되살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급량도 13억 톤 이상 늘려 미래 물 부족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다며, 2012년엔 그 성과를 체험하게 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새로운 글로벌 기후체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제 인간만이 아니라, 지구도 함께 생각하는 '지구 책임적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환경을 생각해 회의장까지 버스를 타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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