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금융이 신용정보사 세곳과 손을 맞잡았습니다.
대출 희망자에 대한 신용정보를 공유하게 돼, 미소금융 사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난달을 기준으로 미소금융을 찾은 대출 신청자는 모두 5천7백서른네명.
이 가운데 4백아흔아홉명이 총 35억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출범 첫 달 대출자 비율이 0.3%였던 것에 비하면, 지난달 비율은 2.8%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미소금융의 취지와 절차를 이해하는 대출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아직까지 서민들이 미소금융을 이용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미소금융 기관이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를 상세히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출자 선정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따라 미소금융 중앙재단은 대출 신청자의 상세한 신용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신용정보회사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업체들은 앞으로 신용정보의 제공은 물론, 지역지점에 대한 대출업무 교육과 신용정보 전산 시스템 개발 등을 미소금융 재단과 함께 추진하게 됩니다.
이번 협약은 미소금융 사업에서 신용정보 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대출 절차의 간소화에 기여하는 한편, 기부와 봉사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 계기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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