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과 김해 구산 등 지은지 15년이 넘은 영구임대주택단지 7곳이 '그린홈'으로 탈바꿈합니다.
정부가 노후 임대주택 8천800여 세대에 에너지 절감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녹색기술이 접목된 그린홈.
에너지 효율이 높아 직접적인 관리비 절감효과도 크지만, 무엇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사업으로 꼽힙니다.
정부는 2025년까지 '제로 에너지' 주택건설을 목표로, 올해부터 우선적으로 공공부문의 노후된 영구임대주택을 그린홈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등촌과 중계, 수원 우만, 김해 구산 등 7개 단지 8천800여 가구가 대상입니다.
정부는 이들 단지에 대해 오는 10월 까지 그린홈 전환사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입니다.
단지외부에 설치된 보안등은 전력사용량이 적은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거실마다 대기전력 차단장치가 설치됩니다.
또 전면 발코니 창과 복도쪽 창문은 단열성능이 뛰어난 이중창 등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김용환 / 국토해양부 주택공급팀장
“중앙, 지역 난방방식으로 돼 있는 서울 등촌 단지는 유량조절이나, 열 효율이 좋은 방식으로 난방 시스템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10% 이상이 절감돼,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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