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주말에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엑스포에 참석합니다.
아울러 한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천안함 사건과 한중 FTA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30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를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방중 첫날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릴 계획입니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상하이 엑스포에 참여하는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 기업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한중 정삼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과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양국 정상간 의견교환과 한중 자유무역협정 개시 문제도 언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어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환영만찬과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하고, 이튿날에는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관과 기업연합관, 중국관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상하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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