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스폰서 사건, 검찰문화 바꾸는 계기로"
등록일 :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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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검찰은 이번 스폰서 사건을 내부 문화를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단지 이번 사건을 조사해서 처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모두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검찰 스스로 관행화된 부조리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무엇보다 검찰의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고 법 집행의 일선에 서 있는 검찰과 경찰을 바라보는 일반 국민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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