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등장으로 전자출판시장에선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데요.
정부는 전자출판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앞으로 5년 간 6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패드의 대항마를 키우기 위한 정부의 전략 살펴봤습니다.
종이 대신 단말기로 책을 볼 수 있는 전자책.
지난 2005년 3만 6천여종이던 국내 전자책은 지난해 23만여 권까지 급증했습니다.
정부는 출판시장의 지각변동을 몰고온 아이패드나 아마존의 킨들의 대항마를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5년 간 6백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전자책 시장규모를 7천억원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정부는 가장 시급한 과제인 콘텐츠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이 있는 도서를 비롯해 우수 전차책 1만여 종을 지원하고, 디지털 신인작가상이나 공모전을 만들어 콘텐츠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기존 출판사에서 전자책을 만들 수 있도록 전자책 변환 기능을 갖춘 통합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술표준화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투명한 유통관리체계를 위해 '전자출판 콘텐츠 관리센터'도 별도로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누구나 쉽게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콘텐츠 직거래 장터를 만들고, 1인 창조기업엔 2천만원에서 4천만원까지 지원해 콘텐츠 제작기반도 만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또 전자출판 활성화를 통한 독서문화 열기를 이끌기 위해 2014년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 24여만 건의 전자책을 확보해 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2014년까지 연평균 27% 고속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전자출판시장에서 우리 업체들의 경쟁력을 담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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