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지역 교육청의 역할이 관리가 아닌 지원으로 바뀝니다.
일명 '지원 교육청'으로서 심화학습 개설은 물론 원어민 강사 확보 등 학교 지원에 집중하게 되는 겁니다.
앞으로는 전국 180개의 지역 교육청이 일명 '지원 교육청'으로 이름을 바꿔 학생과 학부모, 학교 등 교육 현장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합니다.
그간 지역 교육청의 기능이 관리-감독에 그쳐 교육 현장의 현실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먼저 그 동안 다소 중복됐던 본청과 지역청의 업무를 분리해 시도교육청 등 본청에서는 학교평가와 감사, 시설기획 등 일반적인 행정 업무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지역 교육청에 대한 종합감사를 도맡게 됩니다.
반면 지역 교육청에서는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한 교육 컨설팅을 비롯해 심화과정 개설과 순회교사제 확대 등 학교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교육청의 조직도 인구와 학생수,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해 기본모형과 서울경기형 등 학교 지원형으로 개편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새롭게 개편된 교육청의 기능과 조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입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교사들이 공문 처리 등 행정 업무 대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전자문서시스템을 도입해 공문 건수를 대폭 줄이는 한편, 수석교사제를 확대해 교원들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424회) 클립영상
- "대한민국, 고귀한 희생 결코 잊지 않을 것" 1:43
- 합동분향소 추모 물결 2:14
- 생존 장병 분향소 찾아 합동 조문 0:24
- "한미, 조사결과 따라 상응하는 조치 취할 것" 0:31
- 1분기 7.8% 성장, 7년3개월만에 최고 1:32
- "새만금,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1:33
- 이 대통령 "교육비리, 관습·관례화가 문제" 1:41
- 지역 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 2:03
-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 추경호 내정 0:22
- 히말라야 원정 등반대 조난…2명 실종 0:32
- 2차 보금자리 4만1천가구 공급 2:12
- 정 총리 "혁신도시 건설 활성화돼야" 2:06
- 국민연금 임의가입 문턱 낮춘다 1:49
- 한국 이미지 '역동성'과 '첨단기술' 1:40
- 선진-개도국간 글로벌 리더십 발휘 1:36
- 이 대통령 "스폰서 사건, 검찰문화 바꾸는 계기로" 0:38
- "이명박 정부 2년 선진국가 초석 다져" 0:43
- 지방청간 교차감사로 785억원 추징 1:38
- 지적재산권 보호 의무·홍보 강화 2:17
- 오늘의 경제동향 2:07
- 빚을 자산으로 만드는 부채관리 노하우 [장바구니 경제학] 16:47
- 클릭! 일자리 2:21
-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 [정책&이슈] 16:54
- 오리모양토기 [한국의 유물] 3:28
- 국내 창작뮤지컬의 신화, 마리아 마리아 [문화광장] 22:1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6
- 오늘의 정책(전체) 20:33
- 정 총리"국가애도기간 공직기강 확립해야" 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