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나라는 G20 의장국으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을 중재하는 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가입니다.
워싱턴에서 개최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는, 우리나라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경제이슈에 대한 리더십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실제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무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각국간 첨예하게 의견이 대립되는 이슈들에 대해 효과적인 중재에 나섰습니다.
금융 소외계층 포용과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2개 주제에 걸쳐 선도발언을 하는 등 의제 논의를 주도했고, 공동성명서 문안도 조정해내, 의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이슈노트를 작성해 배포하는 등, 회의 준비 과정에서부터 장차관회의 진행, 코뮤니케 작성 등 운영 전반을 이끌어 나갔습니다.
예전 국제회의에서 주요국들이 발언하면 받아 적는 입장에서, 이제 G20 의장국으로서 공동성명서의 초안을 만들고 주도하는 입장으로 바뀐 것입니다.
G20 회의가 끝난 뒤 캐나다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를 공식 발표함으로써, 의장국으로서의 위치도 확고히 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와 함께 공동성명서에 금융 소외계층 포용 등 신흥국들을 위한 의제도 포함시켜, 선진국과의 사이에서 가교의 필요성이 절실한 개도국을 배려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보와이드 모닝 (424회) 클립영상
- "대한민국, 고귀한 희생 결코 잊지 않을 것" 1:43
- 합동분향소 추모 물결 2:14
- 생존 장병 분향소 찾아 합동 조문 0:24
- "한미, 조사결과 따라 상응하는 조치 취할 것" 0:31
- 1분기 7.8% 성장, 7년3개월만에 최고 1:32
- "새만금,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1:33
- 이 대통령 "교육비리, 관습·관례화가 문제" 1:41
- 지역 교육청 '학교 현장' 지원 강화 2:03
-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에 추경호 내정 0:22
- 히말라야 원정 등반대 조난…2명 실종 0:32
- 2차 보금자리 4만1천가구 공급 2:12
- 정 총리 "혁신도시 건설 활성화돼야" 2:06
- 국민연금 임의가입 문턱 낮춘다 1:49
- 한국 이미지 '역동성'과 '첨단기술' 1:40
- 선진-개도국간 글로벌 리더십 발휘 1:36
- 이 대통령 "스폰서 사건, 검찰문화 바꾸는 계기로" 0:38
- "이명박 정부 2년 선진국가 초석 다져" 0:43
- 지방청간 교차감사로 785억원 추징 1:38
- 지적재산권 보호 의무·홍보 강화 2:17
- 오늘의 경제동향 2:07
- 빚을 자산으로 만드는 부채관리 노하우 [장바구니 경제학] 16:47
- 클릭! 일자리 2:21
- 친환경 건강도우미 방문서비스 [정책&이슈] 16:54
- 오리모양토기 [한국의 유물] 3:28
- 국내 창작뮤지컬의 신화, 마리아 마리아 [문화광장] 22:17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16
- 오늘의 정책(전체) 20:33
- 정 총리"국가애도기간 공직기강 확립해야" 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