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감정책으로 채택돼 경기도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중인 재사용 종량제 봉투 사업이 서울시 전 지역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편의점 등 소규모 매장으로까지 재사용 종량제 봉투의 사용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시 송파구의 한 대형 할인 매장.
물건을 담아가려는 소비자들이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종량제 봉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제공되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입니다.
가정에 돌아가서는 쓰레기 봉투로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다소 낯설어 하던 소비자들도 쓰레기 봉투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종량제 봉투에 호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미자/서울 잠실4동
“일회용 봉투는 반납하려면 모아서 다시 마트로 오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거는 바로 쓰레기 봉투로 사용하니까 좋은 것 같아요.”
유옥현/서울 잠실4동
“비닐봉투 그냥 버렸었는데 쓰레기 봉투 어차피 쓰는거 이렇게 활용하니까 환경도 생각하고 가계에도 도움이 되서 좋아요.”
경기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만 활용되던 재사용 종량제 봉투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됩니다.
서울지역 115개 폐기물 수거업체의 합의로 서울 어느 지역에서 재사용 봉투를 구입해도 쓰레기 수거가 가능해 진겁니다.
이에따라 4월말 송파구를 시작으로 9월부터는 서울지역 전 자치구에서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전국에서 사용되는 1회용 비닐봉투를 모두 재사용 종량제 봉투로 바꿀 경우 연간 96억원의 경제적 이익과 7천 1백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경국/행정안전부 생활공감기획단장
“생활공감정책의 일환으로 재사용 종량제 봉투를 대형 매장에서 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편의점과 수퍼마켓 등 소형매장까지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생활공감정책으로 녹색생활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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