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가 장기적인 공공복지를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첨단 원천기술을 활용해 고령화사회를 대비하겠다는 것입니다.
주요 내용 살펴봤습니다.
지난 2007년 기준 만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은 전체 국민의 10% 수준.
하지만 오는 2018년에는 노년층 인구가 15%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가 앞으로 5년간 '공공복지안전 연구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공공안전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로 고령화와 신체장애는 물론 각종 재해 환경에서 삶의 질을 끌어 올리겠다는 복안입니다.
선정된 연구 과제는 고령친화와 장애극복, 사회ㆍ재해안전 등 모두 아홉개 분야입니다.
고령친화 분야에서는 관절운동을 돕는 맞춤형 지원 기술을 비롯해, 순환계 기능과 면역력을 높여 건강회복을 도모하는 기술 등 세가지 과제가 추진됩니다.
인공 눈 인터페이스 기술과 새로운 전염병의 병원체 예방 기술 등 장애극복과 사회재해 안전분야도 각각 세 개의 과제가 진행됩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연구단별로 목표관리제를 추진하는 한편, 관련부처와 힘을 모아 연구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6월까지 9개 과제별 연구단을 구성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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