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년제 일반 대학의 등록금이 평균 685만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연세대였습니다.
정부가 오늘 공개한 대학 등록금 현황을 살펴봅니다.
4년제 일반 대학의 연간 등록금은 올해 평균 685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29%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공립대가 1.39%, 사립대는 1.6%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38%, 비수도권이 1.19%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등록금이 가장 비싼 대학은 인문계의 경우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 공학은 고려대, 의약은 성균관대 였으며 전체 대학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곳은 연세대로 907만원에 달했습니다.
대학이 받은 등록금을 학생에게 얼마나 투자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도 발표됐습니다.
4년제 대학이 학생 한명에게 연간 980만원의 교육비로 지출했는데, 국공립대는 1천70만원 사립대는 9천5백만원을 투자해 국공립대가 사립대에 비해 학생에게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공립대가 사립대 보다 덜 받고 더 쓰고 있는 겁니다.
교육비로 가장 많이 쓴 대학은 포항공대로 1인당 6천370만원을 투자했습니다.
가장 적은 306만원을 지출한 가야대와 20배 이상 격차가 났습니다.
강병삼 /교육과학기술부 학부모지원과장
“대학 등록금과 1인당 교육비 관련 정보는 대학정보공시에 처음으로 추가된 항목으로 이를 통해 대학 자율에 맡겨져 있는 등록금 인상이 보다 안정화되고 등록금 사용내역도 더욱 투명하게 관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매년 대학정보공시에 등록금과 교육비 관련 자료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2010년도 대학정보공시항목으로 추가된 등록금 산정근거는 대학알리미 사이트에서 개별학교별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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