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능동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우리 경제인들과 가진 오찬간담회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상하이 엑스포 참석을 준비해온 국내 경제인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이 한국경제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중국의 경제발전 속도를 보면 통상이나 투자가 더 커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실제로,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간 교역규모는 미국과 일본과의 교역액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준으로, 급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능동적인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중국은 정부간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부가 나서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상하이 엑스포를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한중 경제협력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상당수 경제인들은 한중 FTA 추진을 적극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과 아세안의 FTA 발효로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불리해진만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선 발빠른 FTA 체결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오찬에는 사공일 무역협회장과 조환익 코트라 사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전준양 포스코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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