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주제로 한 이 대통령의 4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주요 내용 살펴봅니다.
독립의 희망도 없던 일제 강점기.
한 점 사심없이 오직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께 깊이 감사한다는 말로 이명박 대통령은 제4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열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주변에도 감사해야 할 숨은 애국자들이 많다면서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자신 또한 어머님의 격려 속에 헛되이 살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5월 어버이 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습니다.
교육계 비리 문제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참된 스승에 대한 치하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자신도 형편 때문에 포기한 고교진학의 꿈을 선생님이 키워주셨다면서 이 땅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한 금융위기 속에서도 온 국민이 일치단결해 빠르게 위기를 극복하게 됐다며 국민들께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성숙한 태도를 보여준 천안함 순국 장병 유가족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긍정은 발전의 원동력이고 감사는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원천이라며 이러한 사람에게는 위기마저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