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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안전·위해정보 공개 확대
등록일 : 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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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상기후로 인해 어패류에서 독소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죠.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식품 안전과 위해정보 공개를 한층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안전정보를 확인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윤항녕(55)(서울시 사당동)

"원산지를 확인하고, 첨가물이 뭐가 들어있는지 또 친환경(식품)인지 확인하고 사요."

식품 속 이물질이나 유해물질 함유 등 식탁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을 겪으면서,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가 식품정보 공개를 현재보다 한층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최희종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

"농식품 안전정보수집 체계 일원화, 식품안전 정보의 세부적 공개 및 공개항목 확대, 정보교류의 활성화 등 제도 개선을 합니다."

농식품부는 특히 식품안전 위반정보의 공개를 확대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국내와 수입산 농축수산물의 안전성 관련 정보를 취합해 국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식품안전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앞으로는 실시간으로 농축수산물의 위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농식품 안전정보에 대한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현재 소비자와 정부 중심의 교류 범위를 소비자와 전문가, 식품업계, 언론, 정부간 협력체제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식품안전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갈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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