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건군 이래 처음있는 일인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군의 안보태세 강화와 천안함 사건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대통령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1948년 건군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군주요지휘관 회의에는 통상적으로 육해공군의 군단장급 이상 지휘관 150명이 참석하는데 이번 회의에는 민간 자문위원들까지 참석합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하며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추스르고 군이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이해진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바로세우고 군의 안보태세와 시스템 점검을 위한 개선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이 규명되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다시한번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를 주재한 후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주재는 군을 질타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자성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국민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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