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순직경찰관 자녀 등을 서울공항으로 초청해 대통령 전용기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에게 싸우지 말 것과 남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린이 날을 맞아 군경 자녀와 다문화 가정 자녀등 180명의 어린이들이 서울공항을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내외가 탄 차량이 들어서고...
곧이어 마중 나온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대통령과의 질문시간.
어린시절 추억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이대통령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명박 대통령
“동네 아이들과 싸우지 말고 늘 좋게 지내라는 말 하도 그 말을 많이 들어서 어른이 돼서는 안싸워요, 저랑 싸우려는 사람이 많은데도...”
이어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냐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공부도 열심히 하지마는 남을 사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통령 되면 모든 국민을 사랑해야 하고...“
개그맨 이수근씨의 사회로 진행된 짝짓기 게임시간.
열명씩 짝을 지으라는 말에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 대통령 곁으로 모였고 아이들이 다칠까봐 돌아보다 넘어진 이 대통령은 즐겁게 웃으며 아이들의 손을 잡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드디어 대통령 전용기에 올라타는 시간.
이 대통령은 입구에 앉아 아이들을 한명한명 반갑게 맞이했고...
기내에서도 흥겨운 게임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이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낸 김윤옥 여사는 아이들에게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윤옥 여사
“남의 말을 잘 들어주고 남도 배려하고 특히 부모님을 잘 공경하는 사람이 되세요”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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