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태세 강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 총괄 점검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군이래 처음으로 육해공군 지휘관급 장성 150명이 참여하는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는 슬픔을 딛고 다시 시작해 더 강해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안보태세를 전면적으로 재점검해야하고 같은 실수를 두 번 해서는 안 된다며 군의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안보태세 점검을 위해 대통령 실에 안보특보를 신설하고 한시적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 점검기구를 즉시 구성해 안보 기능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가칭 국가안보태세 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태세 검토위는 10여명 안팎으로 구성되는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을 중심으로 국방선진화 추진위원과 외교안보자문단, 예비역 장성 등 민관합동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또 당분간 이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며 속도감 있게 안보태세를 재점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군의 개혁과 안보태세 점검을 강조한 것은 군이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군에 대한 믿음과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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