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와 '직업'이었습니다.
또 청소년 절반 이상이 동거와 국제결혼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결혼 문화에 개방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즘 우리 청소년들의 걱정거리는 무엇일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공부와 직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08년 기준 '청소년 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청소년들의 고민은 공부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직업과 외모 순이었습니다.
지난 2002년에 가장 큰 고민이 공부와 외모였던 것에서, 변화가 나타난 겁니다.
특히 20살에서 24살 사이 연령층의 경우, 40%가 직업에 대해 크게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으로는 친구나 동료가 53.6%로 가장 많았고, 부모와의 상담하는 비중도 2002년의 11.9%에서 10%포인트 늘었습니다.
또 청소년 절반 이상이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동거할 수 있고 외국인과의 결혼도 무관하다고 생각해, 개방적인 의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청소년의 과반수인 56.5%가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고, 중고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성인용 영상물이나 음란 사이트에 접속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가족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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