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과 고궁 등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열렸는데요.
그 현장도 영상에 담아봤습니다.
퀴즈에 참여하기 위해 아이들이 문제지를 받아 듭니다.
거문고와 고려청자 등 박물관 내 전시된 유물들을 퀴즈로 알아 맞히는 겁니다.
집중해서 관람할 수 있는데다 문제를 모두 맞히면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좁니다.
해설가의 설명에 따라 소나무를 바라보는 눈빛이 매우 진지합니다.
산책을 즐기면서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는 특별한 체험학습 시간, 꽃술로 직접 만든 팔찌나 돋보기로 보는 꽃모양은 새롭기만 합니다.
5월 9일까지, 어린이 주간을 맞아 전국의 국립 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이에 따라 광주와 청주, 춘천 등 전국 곳곳에 국립 박물관에서 모빌 만들기와 페이스 페인팅, 전통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하루동안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국악원 등 세 개 문화기관을 오가며 문화를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한편, 어린이날 하루 동안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경복궁과 덕수궁, 종묘 등 고궁과 왕릉이 무료로 개방됩니다.
경복궁에서는 전통 국악 감상의 기회가, 정릉과 서오릉에서는 숲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태릉에서는 왕릉에 대한 퀴즈를 풀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가 각각 열립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