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경제에 미칠 여파도 제한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최근 남유럽발 제2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국내외의 우려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작다고 일축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이용걸 제2차관은 남부 유럽 재정위기가 국내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지만, 관련국들의 재정위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재정부 윤종원 경제정책국장 역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제2의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질 가능성은 적으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도 확언하는 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유럽 투자액은 전체 투자액의 2% 정도이고 수출 역시 전체에서 유럽 비중이 약 10%를 차지하는 만큼, 실물과 금융 부문에서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재정위기를 겪는 남유럽 국가라도 그리스처럼 국가채무 비율이 100%를 넘는 나라와 스페인, 포르투갈의 경우는 다르기 때문에, 이들 국가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를 통해 대응책이 강구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남유럽 재정위기 사태와 관련해 관련부처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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