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수와 군포 송정 등 6개 수도권 국민임대단지가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전환됩니다.
이에 따라, 이들 지구에서 모두 4만5천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전환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는, 성남 여수와 군포 송정, 군포 당동 2지구와 의정부 민락 2지구, 시흥 목감과 고양 지축, 이렇게 6개 단지입니다.
모두 지하철 분당선과 안산선, 1호선, 3호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도심에서 30km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한 곳에 입지해 있습니다.
지구별 공급물량은 성남 여수에 3천700여가구와 군포 송정 3천400가구, 군포 당동 2지구 2천800여가구 등, 모두 4만 5천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데, 구체적인 보금자리 공급물량은 지구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주택 유형은 영구 임대와 국민임대 10년, 분납형 임대 등, 소득과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힐 계획입니다.
전환되는 단지는 새로 지정된 보금자리 지구와는 달리, 사전예약 없이 곧바로 본청약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장 먼저 청약이 실시되는 곳은 의정부 민락 2지구로 올 하반기부터 본청약이 시작되고, 나머지 5개 지구는 지구변경 승인을 거쳐, 내년 이후 분양에 들어가게 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과 저렴한 중소형 공공분양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서민들의 내집 마련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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