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안보 총괄점검기구가 구성됐습니다.
또 대통령 안보특보 인선도 이뤄지면서 국가안보시스템 개편을 위한 진용이 갖춰졌습니다.
국가안보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 총괄점검회의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4일 열린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안보태세 재점검을 공언한지 닷새만에 이뤄진 조치입니다.
의장에는 이상우 국방부 산하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이 내정되는 등 민간인 5명,예비역 장성 10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3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운영 되는 국가안보 총괄점검회의에서는 외부 위협의 평가 안보 역량 검토, 국방개혁 대책 수립, 그리고 한미동맹과 동북아 정세 등이 보다 넓은 범위에서 면밀하게 논의됩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국방개혁에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새로 만들어지는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엔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내정됐습니다.
안보특별보좌관은 군사업무에 대한 대통령 자문역할과 함께 국가위기관리센터 업무도 함께 관장하게 됩니다.
한편, 청와대는 기존의 국가위기상황센터는 국가위기관리센터로 확대개편하고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조치까지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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