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개혁에 예외 부처 없다"
등록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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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전방위 개혁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개혁에서 어느 부처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특히 검찰과 경찰 군의 강도 높은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국방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며 고강도 국방 계혁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어느 부처도 개혁에 예외일수 없다며 지식경제부는 R&D 예산의 효과적 사용을 통한 목표달성에 개혁의 중점을 둘 것을, 노동부에는 노사개혁을 주문했습니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에는 각각 검찰과 경찰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검찰과 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 많았다며 성폭행 가담 경찰을 예로 들며 자성과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검찰 스폰서 문제와 관련해 오랜시간 동안 관습화 관례화된 것이 큰 문제라며 검찰이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스스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검찰과 경찰에 국민의 신뢰를 받을 만한 확고한 자세를 확립하고 시스템을 바꾸고 문화를 바꾸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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