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3일 첫 '안보점검회의' 주재
등록일 : 201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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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첫 회의가 오는 13일 개최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강도 높은 군의 개혁과 안보태세 강화를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13일 처음으로 열리는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상우 의장을 포함한 15명의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곧 바로 안보점검회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은 첫 안보점검회의에서 군의 개혁과 안보태세 강화를 강도 높게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지난 4일 열렸던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지적한 특수전 등 비대칭 전력에 대한 대응 방안과 천안함 사건 초기 군의 허술했던 보고지휘체계에 대해서도 대책마련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을 포함한 외부 위협을 제대로 평가하고 아울러 국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방안마련도 지시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박선규 대변인은 총괄안보점검회의에서 안보역량과 국방개혁, 한미동맹과 동북아 정세점검 등 밀도있고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이라며 모아진 의견들은 안보체제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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