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는 소식, 전해 드린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특히 테러 등으로 대규모 환경오염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한 훈련이 대대적으로 진행됩니다.
대규모 재난 사태에 대비해 책임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훈련이,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포함해 모두 3백아흔여덟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종합 훈련으로, 재난 발생의 유형에 따라 각 상황실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도상훈련과 실제 현장훈련, 이렇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번 훈련에선 특히 사고 또는 테러 등에 의한 대규모 환경오염에 대한 대응훈련이 펼쳐집니다.
사흘간의 일정 가운데 첫날 수질오염 대응훈련과 마지막 셋째날의 주요 시설 화재대비 훈련은 도상훈련으로 진행되며, 둘째날 훈련인 지진에 따른 오염물질 유출과 정수장 배수지 수돗물 유출사고 대응훈련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실제 현장훈련입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으로 각 기관간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해,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위기대응모델을 만들 방침입니다.
아울러 범국가적인 재난대응체계의 구축을 통해, G20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에도 초석을 놓는다는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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