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검찰과 경찰 개혁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 구성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 개혁을 위한 TF구성을 지시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태스크 포스 구성에 착수했습니다.
국무총리실 중심으로 구성되는 검경개혁 범정부 TF에는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과, 권재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참여하게 됩니다.
검경개혁 TF 회의는 정운찬 국무총리가 주재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실질업무는 권태신 국무총리 실장이 중심이 돼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검경개혁’이라는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TF구성과 운영방식이 확정되는 대로 다음주 쯤 첫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TF는 각계전문가들이 참여해 상설 특검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과 기속독점주의 등
검찰 개혁과 관련한 내용을 폭넓게 논의하게 됩니다.
또 경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감찰 기구 신설과 외부 전문기관의 조직 컨설팅 도입 등 비위 예방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검찰과 경찰의 자체 개혁방안과 TF에서 논의된 개선 방안을 수렴해 최종 개혁방안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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