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고용형태 다양화 필요"
등록일 : 2010.05.13
미니플레이
이명박 대통령은 고용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고용형태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겸해 열린 고용전략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전반적인 고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고용은 계속 줄고 있다며 고용형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노동시장의 유연성도 신중하게 검토해 볼 때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전문대학 운영과 관련해서는 전문 기능인력을 양성한다는 본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년제 대학과 별반 다르지 않게 운영되는 전문대학은 반드시 재점검되고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겁니다.
회의에 참석자들 역시 제조업 분야 고용하락에 대한 대책마련과 정규직 개념의 시간제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수험생 규모보다 대학 입학정원이 많아졌다며 대학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중소기업 가동률이 높아지고 민간부문의 고용이 늘고 있는 것은 대단히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고용은 올 한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오늘 (2008~2010년 제작) (375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안보총괄점검회의 첫 주재 0:38
- 정부 "北, 핵융합 개발보도 비중 안 둬" 1:41
- 한-미, 6자회담·천안함 대응 논의 1:38
- 유명환 장관, NATO에 '천안함' 협력 요청 0:33
- 대학 구조조정 통해 인력수급 조절 1:35
- 전문계고, '400개 정예 직업교육기관' 개편 2:06
- 이 대통령 "고용형태 다양화 필요" 1:33
- 4월 취업자수 40만명↑…4년 8개월만에 최대폭 1:37
- 4대강 살리기, 콘크리트 사용 6% 불과 3:12
- 폐기물 부담금 50% 감면, 재활용엔 혜택 1:55
- 당신이 희망입니다 - 음성 소 할머니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