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40만천명 늘어 4년 8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민간부문, 특히 제조업 분야의 고용이 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고용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가 한해 전 같은달보다 40만명 이상 늘어난 2천392만 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005년 8월이후 최대폭으로 증가한 수치입니다.
공공행정을 제외한 민간 부문의 취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명 넘게 증가했는데, 특히 제조업 취업자수가 전년보다 14만명 이상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대표적인 고용회복 지표로 볼 수 있는 여성 취업자 증가 폭도 증가세로 돌아선 지 3개월 만에 지난달 21만 3천명을 기록하면서 대폭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용률과 실업률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고용률은 전년보다 0.3%p 상승한 59.1%를 기록했고 실업률은 3%대로 낮아졌습니다.
정부는 민간 기업들의 구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점을 들어 이달에도 전반적인 고용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 하반기에 희망근로사업이 끝나더라도 지역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도록 7월부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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