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책 전시회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닷새간의 일정으로 오늘 개막했는데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등 유명 작가들도 대거 참석해 전시회를 빛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책 잔치인 '서울국제도서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국내 출판사 3백 60여 곳을 비롯해 서점, 출판관련단체 등이 참가해 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750개의 부스가 꾸려진 전시회에선 일반도서는 물론 아동도서와 e-북까지 각양각색의 책들이 독자들을 맞이합니다.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21개국에서 74개 출판사도 서울을 찾았습니다.
행사장을 찾은 독자들은 모처럼 책의 향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서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인 프랑스에서도 많은 출판사들이 참가해 전시회를 빛냈습니다.
1천 5백종이 넘는 책과 영화 상영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국내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비롯해 은희경과 성석제 등 유명 작가들도 독자들과 직접 만납니다.
알렌 그륀 / 프랑스 국제출판사무국 회장
“서울국제도서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고 여기 오신 100명에 가까운 프랑스 출판계 종사자들이 한국의 많은 독자들과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전쟁 60주년과 4.19혁명 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의 굴곡을 담은 책들도 전시됩니다.
국내 최대 책 잔치인 서울 국제도서전은 오는 16일까지 닷새 동안 이어집니다.
출판사에겐 출판문화를 높이고, 독자들에겐 독서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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