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남아공 월드컵의 첫 상대인 그리스와의 일전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박 2일간의 달콤한 휴식을 마치고 오늘 재소집된 축구대표팀은 그리스전 필승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습니다.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도전할 축구대표팀이 1박 2일간의 꿀맛 같은 휴식 후 재소집 됐습니다.
본선 첫 경기인 그리스 전을 정확히 한달 앞둔 상황.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남은기간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리 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몸과 마음을 매진하면 본선까지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생애 네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의 맏형 이운재는 선수들의 마음가짐과 몸상태가 매우 좋다며 16강 진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운재 / 축구대표팀 골키퍼
“감이 좋습니다. 선수들 마음가짐이나 몸상태 모두 좋고 수준도 높기 때문에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언론에 공개된 1시간 30분 가량의 훈련에서 가벼운 공뺏기와 미니게임 등을 통해 경기력 회복에 주력했습니다.
염기훈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부상 이후 다시 대표팀에 복귀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팀에 도움이 되야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16일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통해 우리의 조별예선 두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전에 대비하게 됩니다.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할 최종 대표선수 명단은 선수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 후 피파의 최종 엔트리 마감일인 6월 1일 직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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