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군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고 있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현재 수거한 금속파편에 대해 북한 어뢰 샘플과 비교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에서 수거한 여러 개의 금속 파편을 북한의 어뢰 샘플과 비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고위 관계자는 13일 천안함의 절단면 부근에서 수거한 금속 파편이 북한의 어뢰 재질과 유사한지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훈련용 어뢰 샘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어뢰인지를 밝히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군당국은 분석 작업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조단은 현재 화약성분인 'RDX'를 검출하고 어뢰의 외피로 사용되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 파편을 수거해 조사 중입니다.
이에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천안함 절단면에서 발견한 5개의 금속 파편을 우리 군이 수거한 북한의 어뢰 재질과 같은 것인지를 비교하고 있다며 북한이 여러 종류의 어뢰를 가지고 있어 아직 어떤 종류의 파편인지 결론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