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제21주기 추도식
등록일 : 20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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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전 국립 현충원에서는 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21주기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동의대 사건은 지난 1989년 학내 문제로 시위를 벌이던 동의대 학생들이 진압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져 일곱 명을 숨지게 한 사건입니다.
대전 국립현충원 경찰관 묘역에서 열린 이번 추도식에는 부산과 대전지방청장 등의 경찰 지휘부를 비롯해 경우회 관계자와 유족,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같은 시간 부산지방청 동백광장 앞 추모비에서도 부산시장과 부산지방청 차장, 경우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이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지난 4월30일에는 순국경찰관 유가족과 당시 고인들과 함께 근무했던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하는 오찬 간담회가 열려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고 애틋한 정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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