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부터 민생침해범죄 집중단속을 벌이고 있는 경찰의 중간 단속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재봉 기자가 전합니다.
경찰청은 지난 3월22일부터 지방선거가 끝나는 오는 6월2일까지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강·절도와 조직폭력배 등의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단속은 G-20 정상회의와 지방선거 등의 국가적 대사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안정된 치안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은 만큼 서민생활 보호를 내실화하고 사회적 약자 중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는데요.
서민생활 주변에서 치안불안을 초래하는 주범인 강·절도범과 조직폭력배에 대해 모든 수사역량을 총동원해 강력한 검거 활동을 벌이고, 실질적인 피해회복을 위해 장물의 유통경로를 추적해 불법수익을 환수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활동을 벌여 온 경찰은 지난 6주간 강·절도 사범 16,550명을 비롯해 장물범 682명 등 관련사범 17,64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도 한층 강화된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인 경찰은 이번 단속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신고보상금 지급은 물론이고 신변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리포트 최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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