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이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제노선망을 늘리고 공항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혁신과 변화가 원동력이란 평가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이 5년 연속 세계 정상의 자리에 섰습니다.
국제공항협의회가 실시하는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전체 131개 공항 가운데 또 다시 최고로 선정된 겁니다.
이전까지는 두바이 공항이 3년 연속 수상한 것이 최고 기록이었지만, 인천공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하면서 5연패의 영광을 안게 됐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연속해서 이렇게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혁신을 하면서 변화시켰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세계공항 서비스 평가는 한 해 동안 공항 이용객들에게 직접 조사한 설문 결과가 바탕이 됩니다.
인천 공항은 전체 34개 평가 항목 가운데 보안요원의 친절성과 항공사 라운지 면에서만 2위를 차지하고, 나머지 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05년 116개였던 국제노선을 177개까지 확대하고 육지와 공항을 잇는 공항 철도와 인천대교 건설 등, 접근성을 높인 게 성공 요인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인천공항의 연속 수상은 바다를 매립해 공항을 건설한 발상의 전환이 뒷받침된 쾌거라며, 앞으로 서비스 향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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