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5.9%로 전망했습니다.

내수회복과 수출증가가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가 5.9%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출이 늘고 내수가 회복되면서, 경기가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입니다.

GDP성장률이 작년 3분기에 플러스로 반전됐고 올해 1분기에는 7.8%까지 상승했다는 사실이, 이런 판단을 뒷받침합니다.

특히 이런 회복세가 고용부진완화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40만1천명이 증가했는데, 그 중에서 민간부문의 취업자가 75%에 해당하는 30만3천명에 달한 겁니다.

한편 남부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해 재무 건전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부채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정부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부채에 대한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안건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